'못 할 것 같다'는 '못할 것 같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못 할 것 같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못 할 것 같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못 할 것 같다 띄어쓰기>
'못하다'와 '못 하다'는 둘 다 사용이 가능한 말이지만 그 의미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집니다.
불가능(할 수 없다)을 의미할 때는 '못 하다'이므로 ' 못 할 것 같다'로 띄어 써야 하며, '잘하다'의 반대 의미일 때는 '못하다'이므로 '못할 것 같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못 할 것 같다.
불가능(할 수 없다)을 의미할 경우.
(예) 시간이 없어 회의를 못 할 것 같다. (불가능)
(예) 휴가를 받지 못해 쉬지 못 할 것 같다. (불가능)
(예) 돈이 없어 결혼식을 못 할 것 같다. (불가능)
※ 못할 것 같다.
'잘하다'의 반대 의미로 쓰일 경우.
(예) 저 식당은 음식을 못할 것 같다. (잘하다의 반대 의미)
(예) 저 사람은 노래를 잘 못할 것 같다. (잘하다의 반대 의미)
(예) 그녀는 운동을 잘 못할 것 같다. (잘하다의 반대 의미)
<핵심 정리>
※ 할수 없다(불가능)를 의미할 때는 '못 할 것 같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즉, 하지 못하다는 의미일 경우)
(예) 비가 와서 행사를 못 할 것 같다.
(예) 시간이 부족해 연습을 못 할 것 같다.
※ 잘하다의 반대 의미로 사용될 경우에는 '못할 것 같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그녀는 요리를 못할 것 같다.
(예) 그는 연애를 못할 것 같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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