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다는 '함께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함께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함께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함께하다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함께하다'는 붙여써야 합니다.
- 함께하다 (O)
- 함께 하다 (X)
'함께하다'는 '경험이나 생활 따위를 얼마 동안 더불어 하다. 어떤 뜻이나 행동 또는 때 따위를 서로 동일하게 취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함께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어려움을 함께한 친구.
(예) 그와 일을 함께할 생각이다.
(예) 친구와 행동을 함께할 것이다.
(예) 그와 이해를 함께하고 있는 입장이다.
함께하다’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한글맞춤법 1장 2항)
'함께하다'와 '함께'는 품사가 서로 다릅니다. '함께하다'는 동사이지만 '함께'는 부사입니다. 부사 '함께'는 아래의 예시처럼 앞뒤 단어와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간다.
(예) 그는 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예) 술과 함께 안주도 사 와라.
(예) 그는 동생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예) 나는 그녀와 함께 노래를 한다.
<함께하다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같이하다.
경험이나 생활 따위를 얼마 동안 더불어 하다. 어떤 뜻이나 행동 또는 때 따위를 서로 동일하게 취하다.
2. 합동하다.
둘 이상의 조직이나 개인이 모여 행동이나 일을 함께하다.
3. 공유하다.
공동으로 가지다.
4. 더불다.
둘 이상의 사람이 함께하다. 무엇과 같이하다.
5. 나누다.
즐거움이나 고통, 고생 따위를 함께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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