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자포자기 뜻 유래 한자 상식

꼴두바우 2017. 1. 10.

고사성어 자포자기는 스스로 자신을 해치고 스스로 자신을 버린다는 말로, 일상

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자포자기하지 않는

다면 절망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포자기할 때는 정말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포자기 뜻>

절망하여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고 돌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삶을 포기

하고 될대로 되라 하면서 생활하는 경우에 '자포자기했구나' 라는 표현을 씁니다.

 

<자포자기 한자>

한자는 自暴自棄(자포자기)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自 : 스스로 자)  (暴 :

사나울 포)  (自 : 스스로 자)  (棄 : 버릴 기)입니다.

 

 

<자포자기 출전>

'맹자의 이루상편'에서 전해오고 있습니다.

 

<자포자기 유래>

맹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스스로를 해치는 사람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없고, 스스로를 버리는 사람과도

더불어 진리를 행할 수가 없다. 입만 열면 예의를 비방하는 것이 자포(自暴)요,

도저히 의로운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자기(自棄)다."

 

위와 같이 맹자께서는 자신을 아끼고 가꿀 줄 모르는 사람이 바로 자포자기의

상태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사람이라면 더 훌륭해질 수 있도록 평소에 심신을

가지런히 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말입니다. 

 

 

<자포자기 예문>

① 한순간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해 자포자기하지 말라. 나중에 후회한다.  

그는 이혼한 후 요즘은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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