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성종대 폐비 윤씨 사사사건 (연산군 어머니 폐비 윤씨 사약 사건) 조선 성종대 폐비 윤씨 사사사건 (연산군 어머니 폐비 윤씨 사약 사건)은 폐비 윤씨가 성종의 용안에 손톱자국을 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윤씨(미상~1482, 성종 13년)는 성종의 후궁으로 입궐하여 숙의에 봉해졌고, 이듬해 한명회의 둘째 딸인 공혜왕후가 죽자 왕비에 책봉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전에 오르던 해 훗날 연산군인 융을 낳으며 성종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질투심이 많고 사나워 분란을 자주 일으켰습니다. 1477년 후궁들을 독살하려 했다는 혐의로 빈으로 강등될 뻔하였고, 1479년에는 급기야 후궁들의 문제로 성종과 말다툼을 하다가 성종의 용안에 손톱으로 생채기를 내는 불경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일로 크게 화가 난 성종과 인수 대비는 윤씨를 왕비에서 폐하여 서인으로 낯추어 대궐 밖으로 내쫓았는.. 지식상식 2023.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