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를 띠다 띄다 맞춤법 '미소를 띠다'가 맞을까요? '미소를 띄다'가 맞을까요? '미소를 띠다 띄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소를 띠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미소를 띠다 O) (미소를 띄다 X) '감정이나 기운 등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드러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띠다'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는 미소의 경우는 '미소를 띠다'로 표현해야 합니다. '뜨이다'의 준말인 '띄다'는 눈에 무엇이 보이거나 들어오다' '두드러지다' '솔깃해지다' '일정한 정도로 벌어지도록 하다' 등의 의미를 지닌 말로서 '눈에 띄다' '귀가 번쩍 띄다' 간격을 띄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미소를 띄다'는 잘못된 표현이며 '미소를 띠다'가 올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 띠다 감정이나 기운 등을.. 바른용어 2020.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