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와 옥수수 둘 다 표준어일까 흔히 옥수수를 강냉이라고도 하는데, 옥수수와 강냉이는 둘 다 표준어가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강냉이와 옥수수는 둘 다 표준어가 맞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두 단어 중에 주로 옥수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60~70년대만 해도 강냉이라고 많이 불렀습니다. 표준어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의 규정에서는 한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명시하면서 옥수수와 강냉이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 단어 모두 복수표준어입니다. (강냉이O) (옥수수O) 이와 같은 경우로는 '고깃간과 푸줏간', '넝쿨과 덩굴', '돼지감자와 뚱딴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옥수수(강냉이)는 녹말이 풍부하여 식용.. 바른용어 2017.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