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 여자 복부비만 기준

복부비만이란 내장에 지방량이 일정 기준보다 많은 경우를 뜻하는데요, 복부비만 허리둘레는 어떻게 되며, 남자 여자 복부비만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복부비만 허리둘레>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90cm(35.4인치) 이상, 여성의 경우 85cm(33.5인치) 이상이라면 복부비만에 해당됩니다.

 

※ 남자 복부비만 기준

허리둘레가 90cm(35.4인치)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에 해당

 

남성은 30~40대 이후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과음을 삼가고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이 필요합니다. 

 

 

※ 여자 복부비만 기준

허리둘레가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에 해당

 

여성은 폐경 이후부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기 쉬우므로,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이 필요합니다.

 

 

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허리둘레를 줄자로 재어 보아야 하는데요, 허리둘레를 잴 때는 수평을 이루면서 적당한 장력을 주어서 재어야 합니다. 실제로 허리둘레를 재어 보면 자신의 바지 치수보다 평균적으로 2인치 정도 더 많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바지를 입을 때 위로 올려 입거나 내려 입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비만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하는 방법은 체지방 CT를 촬영하는 것으로써, 요추 4~5번 수준에서 측정한 내장지방 면적이 100㎠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복부비만으로 인한 질환>

1.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질환

내장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동맥경화를 일으켜 항상 과로 상태가 되며, 조금만 무리하거나 운동을 하면 숨이 차고 피로해지고,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발생합니다. 

 

 

2. 당뇨병

복부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시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 이유는 간에서 당 생산이 증가하고 말초기관에서 인슐린 효과가 떨어지며 식사량 또한 많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3. 소화기질환

복부비만인 경우는 잉여 열량이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축적되는 지방간, 소화불량이나 변비 또는 설사 등의 소화기질환이 유발됩니다.

 

4. 퇴행성 관절염

비만을 비롯한 복부비만인 경우는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만으로 인한 무거운 몸무게가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