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뿌리는 위치 간략 설명

이제는 여성분들은 물론 남성분들도 향수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수는 제대로

뿌려야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데요, 향수는 어디에 뿌려야 할까요? 향수

뿌리는 위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향수 뿌리는 위치>

향수는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일수록 향이 더 잘 퍼집니다. 따라서 손목 안쪽나

귀 밑, 팔꿈치 안쪽, 앞 가슴 부위, 목 뒤, 무릎 뒤쪽 등에 뿌리는 것이 좋으며, 맨살에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목 앞쪽에는 뿌리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목 앞쪽에 뿌리면

강한 향 냄새를 바로 맡게 되어 두통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건조할 경우는 향이 금방 사라지게 되므로, 향수를 뿌리기 전에 먼저 바세린

이나 향이 없는 로션 등을 바른 다음에 향수를 뿌리면 향을 오래도록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향이 강한 향수라면 허벅지나 무릎

등의 하반신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보면 향수를 손목에 뿌리고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비비면 안됩니다.

손목에 뿌리고 비비는 경우 비비는 과정에서 마찰열이 발생하여 향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수 사용부위별 효과>

1. 귀 밑

소량을 사용하고도 향이 잘 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목의 뒷쪽(목덜미)

모발에 의해 감춰지며 자외선도 피할 수 있어 은근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앞 가슴

목덜미에 사용할 때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팔꿈치 안쪽

정맥 위에 뿌리면 맥박이 뛸 때나 움직일 때마다 향이 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손목 안쪽

정맥 위에 뿌리면 맥박이 뛸 때나 움직일 때마다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무릎 뒤쪽

은근하게 향이 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