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핸드폰의 안전유리란

-자동차와 핸드폰의 안전유리란-

안전유리는 주로 자동차와 핸드폰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안전유리란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자동차 유리와 핸드폰 유리는 일반적인 창유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핸드폰 등에 사용되는 유리를 안전유리라고 합니다.

 

 

이런 유리는 망치로 세게 때려도 맞은 부분 근처에 거미줄 모양의 자국이 생길 뿐

창문에 사옹되는 유리처럼 산산조각이 나지 않습니다. 금은 가더라도 산산이 깨지지

않는 이런 성질은 아래와 같은 독특한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안전유리의 특징>

안전유리는 두 유리창 사이에 투명한 플라스틱 필름이 들어있는 구조이므로, 보통

유리라면 깨어질 정도의 충격을 받아도, 이 필름이 충격을 흡수하고 주변으로 분산

시켜주기 때문에 잘 깨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 교통사고처럼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 가해질 때에도 유리가 산산조각나지

않고 필름에 달라붙은 형태를 이룹니다. 또한 자동차 유리는 '템퍼링'이라는 열처리

를 통해 한꺼번에 깨지지 않고 정방형의 조각으로 부서지게 되어 있는데, 이는

사고가 났을 때 날카로운 유리조각으로 인해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안전유리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화학자인 에듀워드 베네딕투스에 의해

1910년 고안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