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식후 커피 마시는 적당한 시간 알아봐요

꼴두바우 2019. 12. 18.

많은 분들이 식사 후에 커피 한잔 마시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식후 20~30분 정도 경과 후에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식후 커피 마시는 적당한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식후 커피마시는 적당한 시간>

식사후 최소 1시간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이유는 식사후 바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철분 흡수를 방해받아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탄닌은 음식물 속의 철분이나 칼슘 등과 결합하여

체내에서 철분이나 칼슘 등을 흡수하는 작용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면 커피의 탄닌 성분이 철분을 비롯한 무기질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철분이나 칼슘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식사후 1시간 정도 경과한 다음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에서 철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반대로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몸속에서는 음식물에 포함된 철분, 칼슘, 칼륨 등의 다양한

무기질 영양소를 흡수하여 원활한 신진대사에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커피의 탄닌 성분은 무기질 영양소와 결합해 우리 몸에서 무기질 영양소를

흡수하는 작용을 방해하므로, 식사후 우리 몸이 음식물에서 무기질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1시간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내의 무기질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는 차는 커피 외에도

녹차, 홍차, 레드와인 등이 있으므로, 이런 종류의 차는 식후 바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철분을 비롯한 무기질 영양소를 몸속에서 잘 흡수하도록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오렌즈주스입니다. 오렌지주스는 몸속의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만약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식사후 곧바로 커피를 마시지 말고 1시간이 경과한 후에

마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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