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소변량 방광 용량 상식

어른들의 1회 소변량은 얼마나 될까? 또 방광 용량은 얼마나 될까? 평균 1회 소변량과

방광 용량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회 소변량>

어른들의 1회 소변량은 250~350CC 정도입니다. 건강한 어른들의 경우 하루 24시간

동안 약 4~6회 정도의 소변을 보게 되는데, 수분 섭취량에 따라 보는 횟수와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방광 용량>

어른들의 정상적인 방광은 최대용량이 400~450cc입니다. 소변이 방광에 약 200~250cc가

차게 되면 소변이 마려운 것을 느끼지만 최대용량까지 참을 수 있습니다.

 

 

<빈뇨란>

어른들은 깨어 있는 동안 4~6회, 자는 동안 0~1회 배뇨하는 것이 정상이며, 1회 평균

소변량은 약 300cc입니다. 과거에는 24시간 동안 8회 이상의 소변을 보는 경우를

빈뇨라고 정의하였으나, 2002년 국제요실금학회에서는 환자 자신이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경우를 빈뇨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아무튼 24시간 동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빈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절박뇨란>

소변을 보고자 하는 욕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일단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오면 참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시 소변을 누지 못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하여 소변이 찔끔거리는 요실금으로 진행될 수

있음)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량의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현상으로, 복압성, 절박성,

복합성, 일류성, 기능성, 지속성, 기타 요실금으로 구분됩니다.

 

<야간뇨란>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것으로, 야간에 빈뇨가 있으면 수면 중에 수시로

잠을 깨고 쉽게 잠이 들지못하므로 수면을 방해받아 낮에 졸립고 피곤하여 일상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