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성 두통 증상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 있어

-긴장성 두통 증상-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 있어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긴장성두통 증상은 비박동성으로 서서히 시작하여 머리

양측의 얖쪽이나 뒤쪽으로 계속되는 중압감, 조이는 불쾌감 등으로 느껴지는데, 뒷목이 뻐근

하거나 무엇이 매달인 것 같고, 뒷골이 아프고 눈이 뻑뻑하거나 피곤하며, 나아가서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조금 흥분되기도 합니다.

 

 

또한 얼굴이나 머리 쪽으로 뭔가 확 올라오는 듯한 기분 나쁜 느낌이 오기도 하고, 혹시 머릿

속에서 혈관이 터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보통 수시간에서 수일

간 지속되는데, 오전보다는 오후가 심하고 저녁에는 일련의 증상들이 좋아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화가 매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혈압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요,

긴장성 두통이 있을 때 혈압을 재어 보면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고, 쉽게 고혈압이라는 진단과

함께 혈압약을 처방받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뒷목이 뻐근하거나 혈압이

올라가는 증세 모두 결과일 뿐,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긴장성 두통 원인?

긴장성 두통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가지 반응을

보이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것이 바로 근육의 긴장과 자율신경의 반응입니다. 

 

근육의 긴장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곳은 바로 뒷목으로, 이들 근육의 긴장이 뒷목을 뻐근하게

하고, 두통을 일으키며, 눈의 피로를 초래합니다. 한편, 긴장된 자율신경은 혈관을 수축하여

혈압을 오르게 하고, 부신피질에서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듭니다.

 

이럴 때 흔히 나타나는 다른 증상으로는 초조하고 안정이 안되며 기억력이 떨어지고, 또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심리상태 등이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 치료?

긴장성 두통의 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정신적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지며 규칙

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일 30분씩 하는 숨이 찬 운동은 신체의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으며, 머리나 목에 뜨겁거나

차가운 팩으로 하는 찜질이나 따뜻한 샤워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