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기사회생 뜻 유래 예문 한자

꼴두바우 2016. 11. 8.

고사성어 기사회생은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말로, 기사회생 뜻은 위기를 가까스로

극복하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기사회생 출전은 '국어의 오어'와 '여씨춘추

의 별류편'입니다. 

 

 

<기사회생 예문>

① 그 회사는 자금난으로 부도직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직원들 노력 덕분에 기사회생하여

지금은 안정을 되찾고 정상 운영되고 있다.

 

② 저 어르신은 얼마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으나 기사회생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다. 

 

③ 우리나라 축구팀은 후반 5초를 남기고 동점골을 넣어 기사회생으로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하였다. 

 

<기사회생 한자>

한자는 起死回生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起 : 일어날 기)  (死 : 죽을 사)  (回 : 돌아올

회)  (生 : 살 생)입니다. 

 

 

<기사회생 유래>

(유래 인용 : 신동운 선생님 편저 촌철살인의 지혜)

 

1. 국어의 오어

춘추시대 월나라와 오나라는 원수 관계였습니다. 오나라 부차는 아버지 합려를 죽게 한

월나라 왕 구천에 대한 복수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구천이

선제공격에 나섰다가 오나라에 대패하였습니다. 

 

오나라 부차는 구천의 투항을 받아주고 그를 귀국하도록 하자 월왕 구천이 말했습니다.

"군왕의 은혜는 죽은 사람을 일으켜서 백골에 살을 붙인 것과 같다. 과인이 어찌 하늘의

재앙을 잊지 못하고 감히 군왕의 은혜를 잊겠는가."

 

2. 여씨춘추의 별류편

노나라 사람인 공손작이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그 방법을 묻자

반신불수를 고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그 약을 두 배로 늘리면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허풍을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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