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동상 동창 차이 및 예방 팁

꼴두바우 2017. 12. 14.

동상과 동창은 겨울철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걸리기 쉽습니다. 사람은 늘

36~37.5도의 정상체온을 유지해야 원활한 혈액순환과 함께 면역력에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데요, 단 1도만 내려가도 신체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특히 동상과

동창을 주의해야 하는데, 동상 동창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동상>

영하 2~10도 가량의 심한 추위 속에 우리의 몸이 노출되었을 때 피부

조직이 얼으면서 혈액공급이 중단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피부조직이

얼면서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심한 경우 피부조직이

괴사하게 되는데요, 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 다리나 귀 등과 같은 말초

부위나 노출이 심한 부위에 쉽게 나타납니다.

 

 

 

<동창>

비교적 가벼운 추위에 우리 몸이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노출이 많은

피부 부위에 나타나는 반응으로서, 피부가 빨갛게 붓거나 트거나 심한

경우에는 물집과 궤양이 생기는 증상을 뜻합니다. 동상보단 피부 손상이

덜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뜻하는데, 체온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32~35도 상태

오한이 발생하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게 됩니다.

 

② 29도~31도 상태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호흡과 맥박이 느려지게 됩니다.

 

 

 

③ 28도 이하 상태

심실세동이나 저혈압 등 악성부정맥 발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만취한 상태로 길에서 졸다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동창. 동상예방>

① 강추위가 계속되면 외출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보온효과를

최대한 높여야 합니다.

 

② 강추위에 외출시는 손, 목, 귀 등의 체온유지를 위해 장갑, 목도리,

귀마개 등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합니다.

 

③ 강추위가 지속되면 술을 마시지 말고, 운동과 야외활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④ 강추위에 외출시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꽊 끼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⑤ 만약 운동 등으로 옷이 땀에 젖었다면 즉시 갈아입어 체온이 떨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⑥ 등산시에는 장갑, 목도리, 귀마개, 모자 등 방한용품을 반드시 착용

하고 등산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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