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을 유발하는데요,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지방성분의 일종으로 동물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로서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지단백을 구성하는 성분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이므로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이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고지혈증이라고 하며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지질이라고 하는데, 지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혈관을 막기도 하고 조직에 쌓이기도 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몸속의 지질 양은 피검사로 쉽게 알수 있는데, 만일 피검사를 통해 지질수치가 높게
나오면 이를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먼저 지질의 종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에
지질의 종류를 아래와 같이 설명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질은 저밀도지단백,
고밀도지단백,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분류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질의 종류>
1.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혈관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동맥경화를 만들므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2.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3.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4. 중성지방
음식으로 섭취된 과잉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생성된 것으로 평상시에는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시에 방출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검사하려면 최소 12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아침 9시
에 채혈한다면 그 전날 저녁 7시 이후로는 물을 제외한 어떠한 음식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섭취한다면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1. 총콜레스테롤 수치 ⇒ (높을수록 위험)
① 정상 : 200mg/dl 미만
② 경계치 : 200mg/dl 이상~229mg/dl
③ 높음 : 230mg/dl 이상 (고지혈증)
2.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 (높을수록 위험)
① 적정 : 100mg/dl 미만
② 정상 : 100mg/dl 이상~129mg/dl
③ 경계치 : 130mg/dl 이상~149mg/dl
④ 높음 : 150mg/dl 이상
3.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 (낮을수록 위험)
① 높음 : 60mg/dl 이상 (높을수록 심혈관질환이 감소함)
② 낮음 : 40mg/dl 미만 (낮을수록 심혈관질환이 증가함)
4. 중성지방 ⇒ (높을수록 위험)
① 정상 : 150mg/dl 미만
② 경계치 : 150mg/dl 이상~199mg/dl
③ 높음 : 200mg/d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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