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뜻 휘나리 뜻 희아리 뜻

가수 구창모의 노래 중에 '희나리'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는데요, 희나리는 어떤 뜻일까요? 또 '휘나리'와 '희아리'라는 말도 있는데요, '휘나리'와 '희아리'는 어떤 뜻일까요? 희나리 뜻, 휘나리 뜻, 희아리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희나리 뜻>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장작'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건조가 덜 되어 아직은 덜 마른 장작'이라는 뜻입니다.

 

(예문) 희나리는 건조가 덜 되어 불에 잘 타지 않으므로 불이 잘 탈 때 넣어서 태워야 한다.

 

(예문) 그는 마른 장작과 희나리를 구분해서 쌓아 두려고 마른 장작과 희나리를 선별하고 있다.

 

 

※ '희나리'와 의미가 같은 말로는 '날장작'과 '생장작'이 있습니다.

 

① 날장작

바싹 마르지 아니한 장작.

 

② 생장작(生長斫)

바싹 마르지 아니한 장작.

 

<휘나리 뜻>

'휘나리'는 '희아리'의 방언입니다. 간혹 보면 덜 마른 장작인 '희나리'를 '휘나리'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휘나리'는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을 뜻하는 '희아리'의 방언입니다. 

 

 

※ 휘나리

'희아리'의 방언 (충청)

 

<희아리 뜻>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를 뜻하는 말입니다.

 

(예문) 어머니는 양질의 고추가루를 만들려고 희아리를 골라서 버리고 계신다.

 

(예문) 마른 고추를 사려고 시장에 가거든 희아리가 섞이지 않은 고추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참고사항>

간혹 보면 '희아리'의 의미로 '희나리'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희나리'는 '아직 덜 마른 장작'이고 '희아리'는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이므로 서로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