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떨다는 말이 있는데요, 오지랖 떨다는 어떤 뜻일까요? 오지랖 떨다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지랖 떨다 뜻>
관용구로서 '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지랖 떨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관용구는 '오지랖 넓다'이기 때문입니다.
- 오지랖 떨다 (X)
- 오지랖 넓다 (O)
(예) 너는 오지랖도 참 넓구나.
(예) 그는 오지랖이 넓어 간섭이 많다.
(예) 오지랖이 넓은 것도 병일 수 있다.
(예) 그녀는 오지랖이 넓어 아무 일에나 끼어든다.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뜻하는 말입니다.
※ 오지랖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예) 그는 오지랖을 다시 여몄다.
(예) 오지랖이 흐트러져 다시 여몄다.
(예) 낯선 이가 내 오지랖을 잡고 노려보았다.
(예) 그녀는 오지랖을 걷고 아이에게 젖을 물렸다.
<참고사항>
‘오지랖’의 의미로 ‘오지랍’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오지랖’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
'오지랖'과 의미가 유사한 말로는 '앞자락'이 있습니다.
※ 앞자락
옷이나 천막 따위의 앞쪽 자락.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지식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엿한 뜻 어엿한 비슷한 낱말 (0) | 2023.10.20 |
---|---|
조선 성종대 폐비 윤씨 사사사건 (연산군 어머니 폐비 윤씨 사약 사건) (0) | 2023.09.09 |
리얼하다는 뜻 (0) | 2023.08.17 |
고사하다의 뜻 (0) | 2023.08.07 |
똥줄이 탄다는 뜻 (0) | 2023.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