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오지랖 떨다 뜻

꼴두바우 2023. 9. 3.

오지랖 떨다는 말이 있는데요, 오지랖 떨다는 어떤 뜻일까요? 오지랖 떨다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지랖 떨다 뜻>

관용구로서 '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지랖 떨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관용구는 '오지랖 넓다'이기 때문입니다. 

 

 

- 오지랖 떨다 (X)

- 오지랖 넓다 (O)

 

 

(예) 너는 오지랖도 참 넓구나. 

(예) 그는 오지랖이 넓어 간섭이 많다.

(예) 오지랖이 넓은 것도 병일 수 있다.

(예) 그녀는 오지랖이 넓어 아무 일에나 끼어든다.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뜻하는 말입니다. 

 

 

※ 오지랖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예) 그는 오지랖을 다시 여몄다. 

(예) 오지랖이 흐트러져 다시 여몄다.

(예) 낯선 이가 내 오지랖을 잡고 노려보았다. 

(예) 그녀는 오지랖을 걷고 아이에게 젖을 물렸다. 

 

 

<참고사항>

‘오지랖’의 의미로 ‘오지랍’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오지랖’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

 

'오지랖'과 의미가 유사한 말로는 '앞자락'이 있습니다.

 

 

※ 앞자락

옷이나 천막 따위의 앞쪽 자락.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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