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줄이 탄다는 뜻

'똥줄이 탄다'는 말이 있는데요, 똥줄이 탄다는 어떤 뜻일까요? 똥줄이 탄다는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똥줄이 탄다는 뜻>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인다'는 뜻입니다.

 

① 똥줄(이) 타다.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이다. 

 

 

② 똥줄(이) 탄다.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인다.

 

 

(예)  시간은 없었지, 그때는 정말 똥줄이 탔었다.

(예) 개학이 코앞인데 숙제를 안해 똥줄이 탄다.

(예) 버스 출발 시간은 다 되었는데 화장실 간 친구가 오지 않아 똥줄이 탄다. 

 

 

※ '똥줄이 타다'는 말은 관용구로서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이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여기서 '똥줄'은 '큰창자(대장)을 말합니다. 큰창자(대장)가 타니 얼마나 힘들고 마음을 졸이겠습니까? 그래서 '똥줄이 타다'는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이다'는 의미로 시용되는 것입니다.

 

 

<똥줄이 타다 유사 표현>

1. 똥끝이 타다.

마음을 몹시 졸이다.

 

2. 똥줄이 당기다.

몹시 마음을 졸이거나 뒤가 켕기어 겁을 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