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머리카락 자라는 길이

머리카락은 하루 동안 얼마나 자랄까요? 하루 머리카락 자라는 길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머리카락 자라는 길이>

머리카락은 하루에 약 0.33mm씩 자랍니다. 그러므로 한 달이면 1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그렇다고 계속 자라나지는 않고 2~6년간을 자라다가 수명을 다해 저절로 빠져 버립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의 길이가 2m가 넘는 경우는 정말로 드문 일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2m가 훨씬 넘는 머리카락을 자랑하는 여성분들도 많은데요, 머리카락은 사람마다 수명과 자라는 속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손바닥, 발바닥, 점막과 피부 경계 부위 등을 제외하고 몸 전체에 털이 존재합니다. 몸 전제에 난 털은 무려 500만개 가량이며, 그 중에서 머리카락의 개수는 약 10만개 정도입니다.

 

 

<머리카락 빠져도 대머리 안되는 이유>

수명을 다한 머리카락이 빠진 자리에는 새로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계속 빠져도 대머리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50~100가닥이 빠집니다. 그런데도 대머리가 안 되는 이유는 머리카락마다 빠지고 새로 나는 주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꺼번에 났다가 동시에 몽땅 빠져 버린다면 진짜로 대머리가 되겠지요? 

 

 

그러나 조물주는 인체를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빠지는 머리카락이 있으면 성장하고 있는 머리카락과 새로 막 자라기 시작하는 머리카락도 있는 것입니다. 생명을 창조하신 조물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사항>

한 번 올라온 머리카락은 평균적으로 3년 동안 성장하지만, 눈썹은 1년 정도 성장하면 성장을 멈춥니다. 물론 자라는 속도도 머리카락에 비해 느려서 하루에 0.18mm 정도 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썹의 경우 대부분 7~11mm 정도 자라면 성장을 멈춥니다.

 

 

턱수염의 경우는 성장기간이 4~11개월 밖에는 되지않지만, 하루에 0.3mm 가량 자라기 때문에 그 길이가 눈썹보다 길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