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발톱 자라는 속도 손톱의 성분 발톱의 성분

손톱과 발톱은 얼마나 빨리 자라날까요? 손톱 발톱 자라는 속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손톱 발톱 자라는 속도>

손톱은 보통 하루에 약 0.1mm씩 자라납니다. 하루 중 낮보다는 밤, 계절적으로는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더 빨리 자라납니다. 또 손톱은 발톱보다 약 2배 정도 빨리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발톱은 하루에 약 0.05mm 정도 자라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발톱보다는 손톱을 더 자주 손질하게 됩니다. 손톱과 발톱은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왜 손톱이 더 빨리 자라날까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손톱이 발톱보다 심장에 더 가까이 위치해 혈액을 통한 산소공급이 활발하며,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손톱은 항상 노출되어 있어 무언가를 잡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글씨를 쓰거나 타이핑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므로 자체적인 보호기능이 활발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며, 또 심장과 가까이 위치하고, 햇빛을 잘 받아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 발톱보다 손톱이 더 빨리 자라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발톱은 양말을 신고 있어 손톱보다 덜 자극받으며, 평소 햇빛을 잘 받지못하며, 심장과도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손톱보다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손톱보다 더 늦게 자라는 것입니다.

 

 

<손톱의 성분 발톱의 성분>

손톱과 발톱은 뼈가 아니고 우리 몸의 바깥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 각질층이 단단하게 변한 것입니다. 즉, 뼈가 아니라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된 단단한 각질로서 신경이 분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라도 아프지 않고, 뼈처럼 아주 단단하지도 않으므로 쉽게 닳으며 잘 부러지기도 합니다.

 

 

<손발톱의 역할>

손발톱은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손발톱이 없다면 우리는 자판을 치기도 어렵고 글씨를 쓰기도 힘들며 공을 차지도 못할 것입니다. 손발톱은 사용하면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손가락과 발가락 보호를 위해 닳은 만큼 계속 자라납니다. 

 

손톱과 발톱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아니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