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 남성화 현상 발생

꼴두바우 2016. 12. 11.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은 남성화 현상 발생-

정상적인 여성도 부신과 난소에서 남성호르몬이 생산되는데요, 그 농도는 낮습니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산되어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은 남성에게 있는

여러가지 특징이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을 남성화라고 합니다.

 

 

남성화가 생기는 여성은 목소리가 굵어지고 얼굴과 몸에 털이 많이 나고 관자놀이와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져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드물지만 이런

현상은 출생 당시부터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비정상적인 호르몬 농도를 유발

하는 유전적인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이 되는 원인>

어른 여성에게 나타나는 남성화는 난소낭종, 난소암,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과 같은 

난소관련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신에 종양이 있거나 운동선수에게 남성

호르몬을 투약한 경우 남성호르몬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의 남성화 증상>

남성호르몬이 증가함에 따라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① 얼굴과 몸에 털이 많이 납니다.
② 생리량이 감소하거나 생리가 없어집니다.
③ 유방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발육이 잘 되지 않습니다.
④ 음핵이 비대해집니다.


⑤ 후두부가 비가역적으로 비대해져서 목소리가 굵어집니다.
관자놀이와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집니다.

호르몬 불균형이 근육을 발달시켜 남성형 체형을 만듭니다.

 

 

<남성호로몬이 많은 여성의 남성화 치료>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혈중호르몬 검사, 부신 종양을 확인하기 위한 MRI 촬영 혹은

CT 촬영, 난소를 검사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경구피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분해요법이나 왁스 등으로 가늘어진 모발을 관리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