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수술후 섬망증상 요약 설명

꼴두바우 2020. 4. 27.

노인들의 경우 수술후 섬망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섬망은 치매와는 분명히 다른

질환으로, 주로 노인들이 수술후 섬망증상을 많이 겪게 되는데요, 수술하지 않은 노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섬망은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치매와는

달리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섬망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자기 의식에 장애가 오면서 주의력과 언어력, 인지기능 등이 저하되고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질환입니다.

 

<섬망 원인>

수술후 섬망이 유발되는 원인은 전신마취, 부분마취, 수술후 합병증, 수술로 인한 몸의 쇠약,

낮선 장소에 대한 거부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술과 관계없는 섬망의 원인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이

감소되어 의식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섬망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질환으로는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뇌의 감염질환), 감염성질환(요로계 감염), 내분비·대사성질환(갑상선기능

저하증),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약물중독, 약물금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섬망증상>

-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시간과 장소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 아는 사람을 못 알아보게 됩니다.

- 집중력이 저하되고 초조감을 보입니다.

- 비논리적 사고, 피해망상 등을 보입니다.

 

 

- 밤에 잠을 잘 못자며 헛것을 보게 됩니다.

- 공격적이거나 충동적 행동을 보입니다.

- 안절부절 못하며 의심 증상을 보입니다.

- 손을 떠는 등 몸을 비정상적으로 움직입니다.

- 위의 증상들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집니다.

 

 

<섬망 치료>

수술후 섬망은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와 합병증을 줄이며 1주일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점차 호전됩니다. 수술과 관련없는 섬망은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환자를 혼자 두지 말고, 대화하면서 안정감을 주고, 환자가

사용하던 물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섬망과 치매의 비교>

① 섬망은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지만 치매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② 섬망은 주의력장애, 정신착란 등을 주로 보이지만 치매는 기억장애를 주로 보입니다.

 

③ 섬망은 뇌파에 이상이 흔하지만, 치매는 대부부 뇌파가 정상입니다.

 

이 글의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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