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공수병 증상 및 치료

꼴두바우 2016. 12. 9.

-공수병 증상 및 치료-

광견병을 공수병이라고 하는데, 공수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사람이

물렸을 때 발생하게 되는 급성뇌척수염을 말합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를 지닌 동물들

여우, 너구리, 박쥐, 흰족제비, 코요테, 원숭이 등의 야생동물이며, 완동물인 고양이와

개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상처 난 피부에 동물의 침이 묻으면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들어와 신경을 따라 뇌로

확산되는데, 심각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예방접종을 받거나 병에 걸린 즉시 치료받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치료받지 않으면 감염자 가운데 절반 이상에게 공수병이 발생

하며, 그 대부분은 사망하게 됩니다.

 

선진국에서는 대개 박쥐에 물려 환자가 발생하며 다른 나라에서는 야생동물에게 물린

개에게 물렸을 때 환자가 발생하는데, 공수병에 걸린 동물은 침을 심하게 흘리거나

난폭해집니다.

 

 

<공수병 증상>

감염된 후 10일에서 2개월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몇년 후에 발병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2~7일 후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은 거의 치명적입니다. 

 

얼굴, 목 근육이 마비됩니다.
② 극도로 심한 갈증을 느낍니다.
③ 목 근육이 수축되어 매우 아프며 물을 마실 수가 없으며 마치 물을 겁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④ 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등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을 상실합니다.

⑤ 쉽게 흥분합니다.
의식을 잃습니다.
⑦ 온몸이 마비됩니다. 

 

 

<공수병 치료>

동물에게 물린 상처를 즉시 비누와 물로 씻고 지체없이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주사를 맞고 더 많은 항체를 생산하도록

광견병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을 공격한 동물은 일단 감금한 후 10일 동안 관찰하는데, 만약 공수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계속

해야 하고 그 동물은 죽여야 합니다.

 

동물을 관찰하지 않고 바로 죽여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지역에서 동물과 관련

된 직업에 종사하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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