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혈족과 인척 차이

꼴두바우 2019. 7. 15.

혈족과 인척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평소 친족, 친척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친족, 친척, 혈족, 인척 등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혈족과 인척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친족과 친척>

친족과 친척은 동일한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친족은 법률상 용어이고, 친척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친족(친척)은 혈연과 혼인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로서 민법에서는 친족(친척)의

범위를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그리고 배우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혈족과 인척>

혈족과 인척은 친족(친척)을 세분하는 말로서 피가 섞인 사람들끼리는 혈족

이라고 하며, 자신과 피가 섞이지 않은 배우자의 혈족과 친척은 인척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자신과 피가 섞인 자녀, 손자녀, 부모님, 조부모님, 형제자매, 삼촌,

고모, 외삼촌, 이모, 친사촌형제자매, 고종사촌형제자매, 외사촌형제자매,

이종사촌형제자매 등과 그 형제자매들의 자녀나 손자녀 등은 자신에게는

혈족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피가 섞이지 않은 배우자의 혈족인 장인, 장모, 배우자의

형제자매(처남, 처형, 처제 등), 배우자의 형제자매의 자녀나 손자녀,

배우자의 친척인 배우자의 형제자매의 배우자 등은 인척에 해당됩니다.

 

 

<정리해보면>

친족(친척)은 혈연과 혼인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로서 민법에서는 혈족과

인척, 그리고 배우자를 친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친족이라는 용어는

법률상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친족을 친척이라고 부릅니다.

 

친척은 다시 혈족과 인척으로 구분하는데 피가 섞인 사람들끼리는 혈족

이라고 부르며, 자신과 피를 나누지 않은 배우자의 혈족이나 친척은 인척

이라고 부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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