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파밍 뜻 그리고 파밍 수법 및 예방 상식

꼴두바우 2019. 4. 12.

금융사기의 일환인 파밍이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뜻하지 않게 금융사기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금융사기의 일환인 파밍 뜻과 파밍수법 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파밍 뜻>

Pharming(파밍)이란 금융사기범들이 가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피해자의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를 알아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말합니다. 금융사기범들은

피해자가 가짜 홈페이지 등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이메일, 문자 등을 보내거나 원격

프로그램을 이용해 피해자의 컴퓨터에 접속하여 피해자의 컴퓨터를 감염시킵니다.

 

감염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가 금융거래를 위해 가짜 사이트에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면

이를 알아낸 사기범들이 피해자의 계좌에 있는 돈을 빼내 가는 것입니다.

 

 

<파밍수법>

파밍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감염시켜 가짜 사이트로 자동 접속되게 하는데, 접속된

가짜 사이트는 실제 사이트와 매우 유사해 가짜인지를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피해자는 은행 등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위장한 가짜 사이트인지 모르고 금융

거래를 위해 자신의 개인정보와 금융거래 정보를 입력하게 되므로 사기범들이 자신의

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빼낼 수 있는 것이며, 그 절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을 보냅니다.

 

②악성코드가 포함된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가 해당 이메일을 열어봅니다.

 

③ 이메일을 여는 순간 악성코드가 피해자의 컴퓨터에 침투해 컴퓨터가 감염됩니다.

 

④ 피해자가 금융거래를 위해 인터넷 뱅킹에 접속할 때 악성코드가 가짜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만듭니다.

 

⑤ 가짜 홈페이지는 보안카드나 일련번호, 보안번호, 패스워드 등을 입력하도록 하거나,

특정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⑥ 마침내 사기범은 피해자의 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의 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빼냅니다.

 

 

<파밍예방>

1. 낯선 문자·이메일·파일 클릭 금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문자, 파일 등을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합니다.

 

2. 보안카드번호 입력시 확인

금융회사는 보안승급을 요구하지 않으며, 보안카드번호는 절대로 2개를 초과하거나,

전부를 입력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안카드번호를 2개를 초과하거나

전부를 입력하라는 요구는 가짜 시이트를 통해 돈을 빼내기 위한 것이므로 절대로

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컴퓨터·이메일 등에 개인정보 저장 금지

컴퓨터, 이메일 등에 보안카드 사진, 비밀번호 등을 저장해 두면 유출 우려가 있으므로,

보안카드,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따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