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전도 검사란 (근전도 검사 통증 시간 검사법 상식)

몸에 이상이 느껴져 근전도 검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근전도 검사는 근육이나

신경의 어느 부위가 손상을 받았으며, 또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질병이 호전

되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를 판별하여 질병의 현상태와 예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는데요, 근전도 검사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근전도 검사란>

신경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기계를 통해 분석해 말초신경이나 신경

주변 그리고 근육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검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바늘로 근육을 찔러 실시하는 근육내 침근전도 검사와

피부에 전극을 붙여 검사하는 표면 근전도 검사가 있습니다.

 

근전도란 근육의 활동전위를 기록한 곡선을 말합니다. 활동전위란 생물체의 세포나

조직이 활동할 때에 일어나는 전압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전압의 변화를 가지고

이상유무를 감별하게 됩니다.

 

 

<근전도 검사 통증>

근전도 검사로 인한 별도의 통증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검사전부터 원래 몸에

나타난 통증은 느낄 수 있겠지만, 근전도 검사로 인한 통증은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

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어깨수술 후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근전도

검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데요,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근전도 검사 시기>

신경학적으로 손이나 발이 저린 증상이 있거나 근육통, 근력약화, 안면마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면 됩니다.

 

<근전도 검사 시간>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근전도검사법>

① 검사 전에 간단한 문진받으며, 신경학적 검진을 받습니다.

② 침대에 누워 힘을 뺀 상태로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③ 검사할 부위에 전극을 부착하거나 바늘을 꼽고 검사를 진행하는데,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됩니다.

④ 정확한 판독이 이루어진 후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근전도 검사 주의사항>

① 침근전도 검사는 바늘로 근육을 찔러서 검사하므로 출혈성 질환을 가진 환자,

혈액응고에 영향을 미치는 와파린 등을 복용 중인 환자, 감염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사전에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② 검사 당일 피부에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바르거나 화장을 하면 안됩니다.

③ 소아라면 검사 전에 수면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검사 1~2시간 전부터 금식하고

검사 실시 30분 전에 도착하여 수면제를 미리 먹어야 합니다.

 

 

④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검사 전에 자제해야 합니다.

⑤ 침근전도 검사의 경우 검사자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움직이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후 바늘을 삽입한 부위에 통증과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통증, 부종, 발적, 열감 등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해

조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