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노인냄새 원인 노인 냄새 제거방법

꼴두바우 2017. 3. 9.

노인들의 경우 유독 향기롭지 않은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데요, '노인냄새 원인'과

'노인 냄새 제거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노인이 되면 몸냄새가 강해지면서

퀴퀴하거나 비릿한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데, 이 냄새를 노인냄새라고 합니다. 

 

 

<노인 냄새 원인>

1. 신체노화

신체노화로 인한 신진대사 능력저하로 노폐물 분해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면서 특유의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즉, 낡은 중고차가

연료를 완전히 연소시키지 못해 냄새나는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 것과 같은 이치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노넨알디하이드 생성 증가

노인냄새의 주 원인이 되는 물질은 '노넨알디하이드'라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피하지방 중에서 '팔미트올레인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분해되면서 생깁니다.

 

그런데 이 물질은 유년기나 청년기에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체내에서 생성되기 시작해 고령으로 갈수록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인체는 대사

과정을 통해 이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물질이 체외로 배출되면서

풍기는 냄새가 바로 노인냄새인 것입니다.

 

 

3. 요실금.변실금

노인 옆에 가면 지린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냄새 역시 노인냄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린내의 주범은 바로 요실금이나 변실금인데요, 나이가 들면

방광기능이 떨어져 소변저장 능력이 저하되므로, 웃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놀라

거나, 달릴 때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이 새어나오거나, 평소 자신도 모르게

변이 조금씩 새어나와 속옷에 묻어 지린내가 나게 됩니다.

 

4.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속옷에 소변이 묻으므로 지린내가 납니다. 

 

5. 개인위생불량

노인이 되면서 활동력이 떨어져 자주 몸을 씻지않아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6. 입냄새

노인이 되면 침샘가능이 떨어져 구강건조증이 되기 쉽고, 이로인해 세균증식을

억제하지 못하므로 비정상 세균이 구강내에 서식하면서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7. 술냄새

알콜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알콜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 후 다시 아세트산

으로 변화는데 이 물질들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입 밖으로 나올때 심한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노인 냄새 제거방법>

1. 개인위생철저

목욕을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속옷은 매일 갈아입기

속옷을 매일 갈아입어야 합니다.

 

3. 의류 및 침구는 자주 세탁하기

젊은사람들보다 더 자주 의복을 세탁해서 갈아입고, 침구도 자주 세탁하도록

합니다. 노인이 거주하는 방에서 나는 악취는 대개 침구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4. 의복과 침구 햇볕소독

햇볕이 좋은 날 의복이나 침구를 햇볕에 소독하면 의복이나 침구에 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운동하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인체의 지방대사과정에서 산화지방을 모두 에너지로 산화

하므로 몸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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