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주위염 치료안하면 큰일나요 (원인 증상 치료 확인)

손발톱 주위가 감염된 것을 '조갑주위염'이라고 합니다. 박테리아 감염으로 손발톱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조갑주위염은 치료안하면 큰일날 수도 있는데, 주로 가시나 바늘, 날카로운

물체 등에 손발톱 주위가 찔리거나 상처를 입어서 발생하며, 기저질환에 따라 급속히 또는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통증과 종창을 일으킵니다.

 

 

<조갑주위염 원인>

1. 급성조갑주위염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 인해 손발톱 주위에 세균이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2. 만성조갑주위염 

지속적으로 물을 만지는 요리사나 당뇨병환자처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손발톱 주위 피부가 손발톱에서 박리되면서 주로 곰팡이류 침입을 받아

생기는데, 세균의 이차감염에 의해 급성조갑주위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조갑주위염 증상>

1. 급성조갑주위염

대개 증상은 24시간 내에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손발톱 주위의 주름에 통증과 종창이 생긴다.

② 손발톱 주위에 농이 발생한다.

③ 만약 조갑주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발톱 박리를 가져오며, 결국은 손톱이나

발톱이 빠진다.

 

2. 만성조갑주위염

몇개월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종창과 불편감이 생길 수 있지만 농은 형성되지 않는다.

손상된 손발톱은 다소 두꺼워지며 수평으로 능과 같은 부분이 생기고 갈색으로 변한다.

 

 

<조갑주위염 치료>

1. 급성조갑주위염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는다. 심할 경우에는 국소마취 후에 배농할 수도 있다.

 

2. 만성조갑주위염

항진균제를 포함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만약 이차감염이 있으면 항진균제

나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만성조갑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을 씻고 난 후 완전히

말려야 하며, 안쪽에 면을 댄 고무장갑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