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다 붙이다 차이 헷갈리는 말 중에 '부치다 붙이다'가 있는데요, '부치다'와 '붙이다'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편지를 부치다"가 맞을까요? "편지를 붙이다"가 맞을까요? 정답은 "편지를 부치다"입니다. '부치다'는 주로 편지나 물건을 보낼 때 사용하는 말이고, '붙이다'는 주로 풀로 종이를 붙이거나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럼 두 말의 차이를 아래와 같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편지나 물건 등을 일정한 수단을 통해서 목적지로 보내다. ② 어떤 일에 대해 더이상 거론하지 않거나, 일정한 상태로 있게 하거나, 논의할 대상으로 내놓다. ③ 힘이나 기운이 모자라거나, 능력 등이 어느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④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거나, 농사를 짓거나, 부침개 등을 번철에 익히다. (.. 바른용어 2017.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