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다 꽂다 차이 의미를 혼동하여 사용하기 쉬운 단어 중에 '꼽다'와 '꽂다'가 있는데요 '꼽다와 꽂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꼽다 꽂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꼽다'는 '수를 세기 위해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다'는 의미이고 '꽂다'는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플러그를 꼽았다'와 같이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러그를 꼽았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플러그를 꽂았다'가 맞는 표현이겠지요? ① 꼽다 수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다. (예) 손가락을 꼽으며 생일을 기다렸다. (예) 추석이 며칠 남았는지 손가락을 꼽아 보았다. ② 꽂다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 (예) 깃발을 꽂았다. (예) 쇠말뚝을 꽂았다. (예) 꽃병에 꽃을 꽂았다. (예) 머리에 비녀를 꽂았다. 1. .. 바른용어 2021.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