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기 전에 미리 가볍게 음식을 먹어 두면 술도 덜 취하고 숙취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먹기 쉽고 흡수가 빠른 음료가 좋은데요, 술 마시기전에
먹으면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술 마시기전에 먹으며 좋은 음료>
1. 배즙(배로 만든 음료)
배로 만든 주스 200ml를 마시면 알코올로 인한 부작용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배즙은 알코올 부작용 해소에 좋은 음료인데요, 그 이유는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몸속의 노페물 배출 속도를 높여 알코올이 혈액 속으로 침투하는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 배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개선하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매실주스
피로회복에 좋은 알칼리성 음료 매실주스는 뛰어난 해독작용으로 알코올을 빨리 분해해
술이 덜 취하게 만들고 숙취를 줄여 줍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먹어두면 술이
덜 취하고 다음날 숙취도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우유
술 먹기 전에 우유를 마셔두면 알코올 흡수를 늦추어 술이 덜 취하고 숙취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유 속의 뮤신 성분이 지방, 단백질, 비타민A와 함께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음한 다음날 빈
속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유 속의 칼슘, 단백질 등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1. 계란
술 마시기 전에 계란을 1~2개 먹어두면 술이 덜 취할 뿐만 아니라 숙취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계란에 함유된 아미노산 L-시스테인 성분이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고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날 계란에 다량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레시틴은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50mg의 칼륨이 들어있는데 칼륨은 위산을 중화시키고 속쓰림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술을 먹기 전이나 먹은 후에 바나나를 먹으면 술로 인한 속쓰림과
위궤양을 에방할 수 있습니다.
3. 꿀물
꿀에 함유된 칼륨은 속쓰림을 예방하고, 꿀의 과당은 알코올 농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술을 먹기 전이나 술을 먹은 후에 꿀물을 마시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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