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리나라 연근해에 급증하는 독성해파리는 8종으로,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로 알려져 있다.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때 대처법>
1. 약하게 쏘인 경우
①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②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를 신속히 제거하고 바닷물로 충분히 세척한다.
③ 통증이 남을 때는 냉찜질 또는 온찜질(45도 내외)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④ 상처부위가 충분히 안정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2. 세게 쏘인 경우
①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②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③ 그 다음은 약하게 쏘인 경우와 동일하게 대처한다.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때 증상>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며, 통증과
발열 등을 나타나며 심하면 호흡곤란과 신경마비 증상까지 올 수도 있다.
<독침 제거시 주의사항>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을 제거할 땐 맨손으로 하지말고 주변의
물건이나 장갑 등을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피부에 독침이 박힌 경우는
플라스틱 카드 등을 이용해 독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어내야 한다.
독침을 제거한 후 상처부위는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10분 이상 씻어내야
한다.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초로 씻으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죽은 해파리에 독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참고사항>
①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많이 나타난다.
② 보름달물해파리는 8월말에 주로 나타난다.
③ 해파리는 주로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그리고 물의 흐름이 느린
곳에 있다.
④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였을 때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충분히 세척한
후 녹차잎을 따끈한 물에 충분히 적셔서 쏘인 부위에 올려두면 해독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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