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진달래 철쭉 차이 간략 정리

꼴두바우 2018. 6. 2.

해마다 봄이 되면 헷갈리는 꽃으로 진달래와 철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두 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꽃의 모양과 색상이

비슷할 뿐아니라 개화시기 역시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이 두 꽃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진달래 철쭉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달래 철쭉 차이>

① 독이 없는가 있는가 여부

진달래는 독이 없어 식용이 가능하지만, 철쪽은 '그라야노톡신'

이라는 독이 있어 식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독이 있어 먹을

수 없는 철쭉은 개꽃이라고 하며, 독이 없어 먹을 수 있는 진달래는

참꽃이라고 부릅니다.

 

 

② 개화시기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3월말에서 4월초이지만, 철쭉의 개화시기는

4월말에서 5월초이므로, 봄에 먼저 개화되는 꽃이 진달래이고

나중에 개화되는 꽃은 철쭉입니다.

 

 

③ 꽃이 먼저 피냐 잎이 먼저 나느냐 여부

진달래는 잎이 나오기도 전에 꽃이 먼저 개화되지만, 철쭉은 잎이

나온 후에 꽃이 개화되게 됩니다. 즉,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면

진달래이고, 잎이 나온 후에 꽃이 피면 철쭉인 것입니다.

(진달래는 꽃이 진 다음에야 잎이 나오므로, 꽃과 잎이 함께

있다면 철쭉으로 보면 됨)

 

 

④ 꽃 아래 부분이 끈적한가 여부

진달래는 꽃 아래 부분이 끈적하지 않지만, 철쭉은 꽃의 아래

부분이 약간 끈적합니다.

 

⑤ 짙은 색 반점이 있는가 여부

진달래는 꽃잎 안쪽에 짙은 색 반점이 없지만, 철쭉은 꽃잎

안쪽에 꿀샘이라고 불리는 짙은 색 반점이 있습니다. (철쭉의

짙은 색 반점은 곤충을 유인하는 꿀을 분비하는 기관임)

 

 

참고로 철쭉을 진달래로 잘못 알고 식용하면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에 중독되어 오심, 구토, 경련, 시야흐림, 호흡곤란, 사지마비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게 되며, 심하면 죽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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