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팽당하다 뜻 팽 당하다 띄어쓰기

꼴두바우 2024. 2. 14.

'팽당하다'는 말이 있는데요, 팽당하다는 어떤 뜻일까요? 팽당하다, 팽 당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팽당하다 뜻

 

<팽당하다 뜻>

버림을 받거나 배신을 당하다는 뜻입니다.

 

※ 팽(烹) 당하다.

요긴하게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을 받거나 배신을 당하다. 

 

 

(예) 그는 믿었던 친구에게 팽 당했다.

(예) 평생을 몸바친 직장에서 팽 당했다.

(예) 그는 애인에게 팽 당해 폐인이 되었다.

(예) 충성을 다하고도 팽 당하다니 세상은 참으로 냉혹하다.

 

 

'팽(烹) 당하다'라는 말은 '토사구팽'이라는 한자성어의 마지막 글자 '팽(烹 : 삶을 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팽(烹)은 '삶는다(죽인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 사냥이 끝나면 주인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말로, 쓸모가 있을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쓸모가 없으면 가차없이 버린다는 뜻을 지닌 한자성어입니다.

 

토사구팽의 한자는 (兎 : 토끼 토) (死 : 죽을 사) (狗 : 개 구) (烹 : 삶을 팽)입니다.

 

 

<팽당하다 띄어쓰기>

'팽당하다'는 '팽 당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팽당하다 (X)

- 팽 당하다 (O)

 

'팽당하다'는 '팽(烹)'과 '당하다'가 연결되어 사용되는 말로 한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팽 당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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