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쇠 폐쇄 중 바른 표현은 책을 읽다보면 간혹 '폐쇄'를 '폐쇠'로 표기해 놓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내가 맞춤법을 잘못 알고 있는가 해서 '폐쇠 폐쇄' 중 어느 단어가 바른 표현인지 확인하곤 하였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폐쇄'가 바른 표현입니다. 가령 '폐쇄성'을 '폐쇠성'으로 표기하는가 하면, '사무실이 폐쇄되었다'를 '사무실이 폐쇠되었다'로 표기하는 등 검증을 거친 인쇄물 조차 맞춤법이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폐쇄공포증'을 '폐쇠공포증'으로 표기한 책자도 보았습니다. '폐쇄'라는 단어는 시설 등을 없애거나 그 기능을 정지시키거나, 교류를 끊거나, 외부와의 연락이나 통행을 막는다는 의미를 가진 명사입니다. 그리고 '폐쇠'라는 단어는 원래 없는 단어입니다. 아마도 맞춤법을 혼동 하여 사람들이 잘못 .. 바른용어 2017.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