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이 생기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

혈전은 혈관을 좁히거나 막아 심근경색, 뇌경색, 폐색전증 등의 질환을 유발시켜 사망 위험을

높이는데요, 혈전이 생기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혈전이 생기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혈전이란>

흔히 피떡이라고도 불리는 혈전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합니다. 혈전은 혈관 내피의 손상 및 염증, 동맥경화, 혈액정체, 응고과다

등으로 생기게 됩니다.

 

 

<혈전이 생기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

1. 극도의 피로감

팔이나 다리, 뇌, 복부, 가슴 등에 혈전이 생기면 극도의 피로감이나 탈진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게 됩니다.

 

2. 호흡곤란

혈전이 폐로 이동하면 숨이 가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폐색전증의

가장 일반적인 초기 징후이므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현기증

가슴 통증과 숨가쁨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발열과 식은땀

신장(콩팥)에 혈전이 생기면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혈전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게 되면서

고혈압이나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심장박동수 증가

가슴 통증, 숨가쁨, 계속되는 기침 증상과 함께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올라간다면 혈전으로

인한 폐색전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 가슴 통증

심장 주변에 혈전이 있거나 혈전으로 폐색전증이 유발되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7. 종아리 통증

종아리 통증은 마치 쥐가 난 것처럼 느껴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데요, 혈전이 다리에

생기면 종아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 수일 혹은 수주 동안

지속되면 혈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