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면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되는데요, 골밀도 검사 수치에 따른 뼈의
상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골밀도 검사 수치>
골밀도 검사를 통한 T 수치(T-scores)가 2.5 이하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T 수치(T-scores)란 골량이 가장 높은 젊은 사람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으로 그 값이
낮을수록 골밀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치별 뼈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제시 골다공증 진단기준을 참조하였음)
① T 값 -1.0 이상 ⇒ 정상
② T 값 -1.0 ~ -2.5 ⇒ 골감소증
③ T 값 -2.5 이하 ⇒ 골다공증
* T 값이 -2.5 이하면서 골절이 있으면 심한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골다공증이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서, 일반적으로 30대 중반부터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서서히 골다공증이
진행되다가 50대 이후부터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 대상>
① 65세 이상 여성 / 70세 이상 남성
②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는 질병이나 약제를 복용하는 사람
* 65세 미만의 폐경 여성과 50~69세 남성 중 저체중, 취약성 골절력, 고위험 약제
복용, 골소실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경우는 골밀도 검사 대상임.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증상>
주로 손목, 척추, 대퇴골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는 것입니다. 그리 큰 동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척추가 골절되어 등 쪽에 통증이 나타나고 키가 줄어들게 되며,
작은 충격에도 대퇴골이 골절되어 수술과 요양을 하게 되며,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 손목이 쉽게 골절됩니다.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예방>
1. 칼슘보충
50세 미만은 하루 1,000mg, 50세 이상은 하루 1,2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합니다.
2. 비타민D 보충
하루에 800~1,000lu의 비타민D를 복용하고 햇빛을 충분히 쬐도록 합니다.
3. 운동하기
골밀도와 근육 감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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