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양극성 장애 증상 간략 설명

꼴두바우 2019. 5. 26.

양극성 장애란 조울증을 뜻합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이란 우울증과 조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으로서 감정 변화가 심해 기분이 우울한 상태 혹은 고조된

상태가 번갈아가며 나타나게 되는데요, 양극성 장애 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극성 장애 증상>

1. 우울증 상태가 된 경우

① 이유없이 눈물이 나며 슬픔이 지속됩니다.

 

② 걱정이 많아지거나, 짜증이나 화를 잘 내거나, 자꾸 불안해 합니다.

 

③ 매사에 관심이 줄어들고 비관적이며 남들이 볼 때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④ 죄책감이나 자책감에 빠지곤 하며, 식욕이나 수면습관에 큰 변화가 보입니다.

 

⑤ 이유없이 여기저기가 아프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집니다.

 

⑥ 좋아하던 일에 흥미를 잃으며, 사회생활이나 바깥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⑦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을 반복하게 됩니다.

 

 

2. 조증 상태가 된 경우

① 신체적인 행동과 정신적인 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②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며,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③ 공격성이 강해지고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④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며, 잠이 줄어들고 잠을 자려고도 하지않습니다.

 

 

⑤ 자존감이 강해지고 과대사고를 하게 됩니다.

 

⑥ 충동적이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의 일에 쉽게 빠져들곤 합니다.

 

⑦ 평소보다 말이 빨라지고 생각이 빠르게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⑧ 음주운전이나 과속 등과 같은 무책임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⑨ 때로는 환각을 경험하며 망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양극성 장애 치료>

기분안정제, 항정신병약,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치료와

가족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양극성 장애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져도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양극성 장애는 전 인구의 1% 정도에서 나타나는데, 주로 청소년기 말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극성 장애 원인>

명백한 뇌의 질환으로서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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