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항문암 초기증상

꼴두바우 2017. 2. 16.

항문암은 항문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평균 60세 전후에 진단되는 드문 암입니다.

항문은 직장의 대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변시에는 항문관 주위의

괄약근이 이완되어 대변이 배출되게 하고, 그 외의 기간에는 괄약근이 수축된 상태로

있으면서 대변의 배출을 막는데요, 항문암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항문암 초기증상>

다른 암과 같이 항문암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원래의

발생 부위에서 암이 발견되기 전에 서혜부(사타구니)에서 먼저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

도 있고,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그로 인한 증상이 먼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종종 치핵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문과 직장에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항문 부위의 종괴감이 느껴집니다

항문과 항문 주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항문 주위가 가렵습니다

⑤ 항문으로부터의 분비물(점액 분비)이 나옵니다.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깁니다.

배변 후에 잔변감이 남습니다

⑧ 변실금이 생깁니다.

 

항문암 초기에도 비교적 항문 바깥 부위에 발생한 경우는 일찍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검사나 치질수술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행성 항문암 증상

진행된 항문암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항문이나 직장에서의 출혈입니다.

30%의 환자는 항문주위 통증 또는 항문의 종괴감이나 이물감을 느낍니다.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배변

후에 변이 남은 느낌, 배변시의 통증,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항문 주위나 서혜부의

종괴감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문 부위는 민감한 부분으로 항문암이 진행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암이 발생하면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되고, 초기에는 항문 내에 있다가 계속해서

진행되면 항문을 벗어나 주변 장기나 구조물로 침범해 가게 되고 결국 멀리 떨어진

장기까지 전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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