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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란 쌍팔년도 뜻

꼴두바우 2023. 4. 8.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쌍팔년도란 무엇일까요? 쌍팔년도란 무엇인지 쌍팔년도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쌍팔년도 뜻>

쌍팔년도(雙八年度)란 단기 4288년(서기 1955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은 아직도 쌍팔년도 얘기야?" 라고 때가 한참 지난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면박을 줄 때 종종 이렇게 쏘아 붙이곤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쌍팔년도를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해인 1988년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숫자 8을 두 번 곱한 값인 64로 생각하여 1964년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쌍팔년도는 1955년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승만 정권 시절만 해도 연도를 표기할 때 단기를 사용했는데, 1955년은 단기 4288년을 서기로 표기한 것입니다. 

 

 

6.25전쟁 휴전 직후는 국가 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궁핍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못살던 시절 또는 지난지 오래된 시기를 가리켜 쌍팔년도라 하는 것입니다.

 

쌍팔년도는 1988년도 아니고, 1964년도 아니고 1955년이란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6.25 전쟁 직후 정말 어렵던 시절인 1955년도를 쌍팔년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글을 마치면서>

쌍팔년도를 전후로 태어난 분들은 가난으로 인해 무척 어려운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밥을 굶을 때도 있고 죽으로 끼니를 연명하며 이를 악물고 가난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신 분들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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