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현상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철분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펴보겠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현상>

1. 빈혈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는 적혈구의 수가 적어지면서 몸의 구석구석까지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빈혈이 유발됩니다.

 

2. 안색 창백

헤모글로빈 생산 능력이 저하되면서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므로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혈액이 붉은 이유는 붉은 색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안색이 창백해지는 것입니다. 

 

 

3. 무기력해짐

온몸의 조직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평소보다 훨씬 더 피곤하거나 약해진 느낌이 들거나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무기력해집니다.

 

4. 숨가쁨 현상 

몸속의 산소량이 부족해져 가벼운 활동이나 운동에도 쉽게 숨이 가빠집니다. 

 

5. 불규칙한 심박동 

빈혈로 인해 심박동이 불규칙해지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6. 두통 

몸속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두뇌로 가는 산소량이 감소해 뇌동맥이 부풀어 오르며 두통이 유발됩니다.

 

7. 하지불안증후군 

몸속의 에너지 대사에 이상이 생기면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8. 불안감 증가 

몸속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불안감이 증가합니다. 

 

 

9. 탈모 현상 

빈혈일 경우 우리의 몸은 가장 시급한 부위부터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모발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모발이 손상되면서 탈모로 이어집니다.

 

10. 이식증 현상

이식증(먹지 못하는 것을 먹는 증상)이 생겨 흙이나 분필, 종이 등과 같은 것들을 먹게 됩니다. (여성들은 주로 얼음을 먹음) 

 

11. 혀의 통증 

혀의 색깔이 창백해지고 핏기가 없어지면서 혀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12. 그외 증상들 

류머티스관절염, 월경불순, 판단력과 학습능력 저하, 변비, 당뇨, 손발저림, 저혈압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조산과 사산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연령별 하루 철분 권장량> 

- 3~5세 유아 : 철분 7mg

- 12세~49세 : 철분 14mg

- 50세 이상 남자 : 철분 9mg

- 50세 이상 여자 : 철분 8mg

- 임산부인 경우 : 철분 10mg

 

 

<철분의 역할>

철분은 피로를 방지하며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몸속의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소고기, 간, 살코기, 달걀 노른자, 시금치, 검정콩, 홍삼, 브로코리, 깻잎, 견과류, 가지, 벌꿀, 해조류, 바지락, 굴, 등이 있는데요, 특히 살코기와 시금치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분 수치 정상범위>

페리틴 수치 검사로 철분 결핍 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혈청 페리틴 수치 정상범위(철분 수치 정상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남자 20~322 (㎍/L 또는 ng/mL).

- 여자 15~290 (㎍/L 또는 ng/mL).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