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담 물 관련 속담

물 관련 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물 관련 속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속담>

1.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깊은 물이 소리없이 흐르는 것처럼 덕이 높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밖으로 떠벌리거나 잘난척 하지 않는다는 뜻.

 

2.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밑 빠진 독은 아무리 물을 부어도 채울 수 없다는 말로, 아무리 애를 써도 보람이 없는 일을 뜻함.

 

3. 땅이 굳어야 물이 고인다.

땅이 딱딱하게 굳어야 물이 고이듯이 사람도 바르고 단단하며 부지런해야 돈을 모은다는 뜻.

 

4. 고기는 물의 고마움을 모른다.

물고기가 물의 고마움을 모르듯이 사람도 매일 먹는 밥, 물, 공기 등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는 뜻. 

 

 

5. 물도 얼음이 되면 부러진다. 

성질이 강하기만 하면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뜻.

 

 

6. 물거미 뒷다리 같다. 

몸이 가늘고 다리가 길어 키만 큰 사람을 뜻함.

 

7. 물 건너온 범. 

기세가 한풀 꺾인 사람을 뜻함. 

 

8.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어 떨어질 수 없음을 뜻함.

 

9. 물독에 빠진 생쥐 같다. 

사람의 옷차림이 물에 흠뻑 젖어 초라함을 뜻함.

 

 

10. 물 밖에 난 고기. 

운명이 결정되어 아주 죽을 처지가 되었거나 제 능력을 펼 수 없는 처지에 몰려 있음을 뜻함.

 

11.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않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뜻함.

 

12. 물에 빠져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헤어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더라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반드시 극복해 낼 수 있다는 뜻.

 

13.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아주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닥치는 대로 의지하려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임. 

 

 

14. 물 위에 수결(手決) 같다.

아무런 효력이나 결과가 없음.

 

15.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고인 물이 썩지 흐르는 물은 썩지 아니한다는 말로, 사람은 언제나 일하고 공부하며 단련하여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또 변질되지 아니함.

 

 

16.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항상 활동하거나 노력을 해야 뒤처지지 않고 발전할 수 있음.

 

17. 물은 흘러도 여울은 여울대로 있다.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개중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뜻. 

 

18. 애들 앞에선 찬물도 못마신다.

 애들 앞에선 항상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함.

 

19.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하찮은 찬물을 마시는 데에도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순서가 있다는 말로, 윗사람을 공경해야 함을 뜻함.

 

 

20. 물 주워먹을 새도 없다.

매우 바빠서 조금의 여유도 없음.

 

21. 물 건너 손자 죽은 사람 같다.

우두커니 먼 데를 바라보고 서 있는 사람을 뜻함.

 

22. 물고기도 제 놀던 물이 좋다 한다.

익숙한 것이 생소한 것보다 나음을 뜻함.

 

23. 물도 가다 구비를 친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전환기가 있다는 뜻. 

 

 

25. 물 만난 오리걸음.

물을 보고 반가워 달려가는 오리걸음 같다는 말로, 무엇을 보고 좋아서 보기 흉하게 어기적거리며 급히 걸어가는 모양을 뜻함.

 

26. 물만밥이 목이 메다.

밥을 물에 말아 먹어도 잘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심한 슬픔에 잠겨 있음.

 

 

27. 물 부어 샐 틈 없다.

일이 빈틈없이 단단하게 짜여 있음.

 

28. 물 없는 기러기.

쓸모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를 뜻함.

 

29.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놓으라 한다.

커다란 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구해 준 사람의 고마움을 싹 잊고 도리어 원망만 하는 경우.

 

30. 물에 빠질 신수면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

사람이 죽을 운수이면 대수롭지 않은 일로도 죽게 됨을 뜻함. 

 

31.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사람의 됨됨이란 겉만 보아서는 알 수 없고, 서로 오래 겪어 보아야 비로소 알 수 있음을 뜻함.

 

32. 물을 떠난 고기가 물을 그리워하다.

고향이나 조국을 떠나 있으면 고향이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해진다는 뜻.

 

 

33.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도량이 넓고 덕망이 있어야 많은 사람이 따르게 됨을 뜻함.

 

34.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모인다.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면 남이 따르지 않음을 뜻함. 

 

 

35. 물 끓이면 돼지밖에 죽을 게 없다.

못나고 손가락질받는 사람이 결국 축출됨을 뜻함.

 

 

36. 물 난 뒤끝은 없어도 불탄 끝은 있다.

불이 나면 타다 남은 물건이라도 있으나 수재를 당하여 물에 씻겨 내려가 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음을 뜻함.

 

37. 물 먹은 배만 튕긴다.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있는 체함.

 

38. 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이 없다.

몸에 돈 한푼도 지니고 있지 않음을 뜻함.

 

 

39.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 대로 되어 감을 뜻함.

 

40. 물에 빠진 사람이 죽을 때는 기어 나와 죽는다.

죽는 순간까지 살려고 기를 쓰고 발버둥치는 것이 사람의 상정임을 뜻함.

 

41.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한 사람을 뜻함.

 

42. 물 본 기러기 산 넘어가랴.

그리운 사람을 본 이가 그대로 지나쳐 가 버릴 리 없음을 뜻함.

 

43. 물에 있는 고기 금치기.

물에서 노는 물고기를 보고 그 값을 흥정한다는 말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놓고 흥정하려 하는 경우를 뜻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